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복귀한 소감을 알렸다.
11일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에는 ‘6년만에 돌담으로 돌아온 매운맛 강동주 SBN’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6년만에 ‘낭만닥터 김사부’에 돌아온 유연석은 “동주를 많이 기다렸지? 돌아온 강동주 돌아온 돌담병원에서 인사한다. 오랜만이야”라고 입을 열었다.
유연석은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한 뒤 6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3’에 강동주 역으로 특별출연하게 됐다. 유연석은 첫 촬영에서 “신기방기. 여기 더 확장됐네? 더 넓어진 거 같다”고 감탄하며 세트장을 둘러봤다.
유연석은 “수술실이 정말 좋아졌네, 넓어지고. 원래 수술실 하나 밖에 없었어. 두개 있었나? 원래 작은 거 밖에 없었는데 엄청 커졌어. 돈 벌어서 돌담병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석규와 재회한 유연석은 달려가 격한 포옹을 나눴고, 한석규는 유연석에 “그래 반가워 연석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유연석은 첫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우선 이렇게 대본에 강동주라는 이름을 쓰고,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에 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재밌는 감정을 느끼면서 첫 촬영을 했다. 익숙한 스태프와 세트장에서 촬영하고 또 한석규 선배님이랑 오랜만에 촬영하다보니 걱정보다는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동주에 대해 유연석은 “조금 더 성숙해졌다. 외국에서 공부도 하고와서 좀 더 자신감이 붙고, 여유도 생기지 않았나. 예전의 동주와 다른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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