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컨디션 난조로 멜버른 공연 중단..“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6.12 01: 31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공연을 중단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11일) 진행딘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멜버린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블랙핑크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10.12 /jpnews@osen.co.kr

소속사에 따르면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3일과 4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JAPAN’를 개최했다. 해당 공연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지수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멤버들은 호주로 이동해 월드투어를 이어갔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