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퇴사' 전현무 "복귀 할 때 친한 후배도 반대농성" 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12 06: 19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전현무가 출연, KBS 퇴사 후 복귀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예능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과 허벅지 대결에서 이윤석부터 주정치까지 깜짝 등장, 특히 상암동 주민 이라는 그는“애들 밥하러 가야한다”더니 추성훈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했다. 근황에 대해선 “그냥 잘 산다”고 말하며 패배하자마자 빠르게 퇴장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대결을 진행, 추성훈의 허벅지가 빨갛게 붓더니 멍까지 들었다. 체력도 더욱 고갈된 상태. 하필 근육질 도전자가 등장, 알고보니 파워리프팅 금메달선수였다. 긴장 속에서 대결을 진행, 다행히 추성훈이 버텨냈고 총 154명 상대와 허벅지 대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일주일 후 두번째 녹화 30분 전 대기실 모습이 그려졌다. 어쩐지 멤버들은 침울한 분위기.지난주 녹화에 반성한 것. 주우재는 “뭐 해보자, 안 될건 또 있나”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2회 녹화를 진행, 전현무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급기야 전현무는 “나도 MC세대교체 꿈꾼다난 애매한게 낀 세대”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조세호는 "우리랑 어나덜 레벨, 마음고생하지 않았나"며 전현무가 KBS 퇴사할 당시 농성이 심했다고 언급, 전현무도 "3년 채 안돼서 다시 돌아왔을 때, 내 이름이 빨간글씨로 써있더라"며 자신의 출연을 반대했던 농성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도 "어쩐지 비굴하게 뒷문으로 들어가더라"며 웃음, 전현무도 "아끼던 후배가 꽹과리 치더라"며 충격받았던 일화도 위트있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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