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추성훈은 허벅지 멍들었는데? 첫방부터 "후회막심" 어쩌나 ('안하던 짓')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6.12 00: 42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추성훈이 허벅지 대결로 활약한 가운데 , 시작부터 침울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MBC예능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가 첫방송됐다.
이날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최시원, 유병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은 게스트 힌트로콜라를 공개, 바로 용트림을 선보였던 추성훈이었다.  이어 추성훈부터 안 하던 짓을 공개, 바로 ‘항복’이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추성훈이 생각하는 멤버들 몸싸움 순위를 물었다. 태권도했다는 최시원이 1등 2등은 이용진, 3등이 조세호, 4등 주우재, 5등이 유병재였다. 분위기를 몰아 포커페이스를 배우기 위해 독한 방귀냄새를 참아야하는 미션을 진행, 조세호가 1등했다.
분위기를 몰아, 추성훈을 항복시킬 300인을 섭외, 허벅지 씨름을 하기로 했다. 전사의 심장으로 알려진 추성훈..“300명 다 할 수 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면서 엉덩이로 풍선 터뜨리기를 진행, 숫자를 줄일 수 있었고, 총 146개를 성공, 154명과 대결하게 됐다.
하지만 인원이 많아질 수록 쉽지 않았다. 추성훈은 점점 허벅지까지 멍이 들 정도. 하필 10년 전 팔씨름 대결을 펼친 바 있는 한의사가 등장,  벌써 많은 이들을 상대한 탓에 추성훈은 체력고갈에 찬스를 외쳤다. 최시원이 대리출전했으나 1초만에 패배,결국 추성훈과 다시 대결을 펼치게 됐다. 긴장 속에서 대결을 펼쳤고, 체력 핸드캡에도 추성훈이 승리했다.
계속해서 대결을 진행, 빨갛게 붓더니 멍까지 들었다. 체력도 더욱 고갈된 상태.하필 근육질 도전자가 등장, 알고보니 파워리프팅 금메달선수였다.  추성훈도 패배를 예상하며 도전, 하지만 이를 버텨냈고 154명과의 허벅지 대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일주일 후 두번째 녹화 30분 전 대기실 모습이 그려졌다. 어쩐지 멤버들은 침울한 분위기. 지난주 녹화에 반성한 것이다.조세호는 “욕심이 과했다 많이 후회됐다”며 언급,이용진은 “그걸 집에서 알면 안 됐다”고 말하더니 또 침울해졌다. 그러면서호기롭게 외쳤던 ‘MC세대교체’ 선언도 반성한 모습. 주우재는 “뭐 해보자, 안 될건 또 있나”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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