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정찬성과 김종국의 빅매치가 흥미로움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건우가 김종국을 만나 체육관으로 이동했다.바로 코리안 좀비로 불린 정찬성이 있는 곳이었다.
김건우는 도착하자마자 정찬성에게 팬심을 폭발, 알고보니 김건우가 학창시절 격투기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팬 한 명 잃겠다”며 민망, 김종국은 “찬성이가 사람 너무 잡는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목요일에 격투기하고 밤에 축구한다”며 하루 유산소의 날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본격적으로 함께 운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워밍업 조차 최상급 난이도에 김건우는 “저 괜히 온 것 같다”며 후회,정찬성은 “오늘 팬 한 명 잃는다”고 인정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에어바이크를 진행, 선수들이 많이 쓰는 심폐운동이라고 했다. 끝나지 않은 훈련에 급기야 김건우는 “오늘부로 팬 아니다”고 팬심을 포기해 폭소하게 했다.
이와 달리 운동열정을 보인 김종국. 모벤져스들은 “종국인 프로선수 나가야해, 세계챔피언급”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김종국은 무고통 복근이라며 두 선수들이 강력펀치도 버텨냈다. 지켜보는 이들이 깜짝 놀랄 정도.김
종국은 “훈련 좀 더 해라”며 펀치를 버텨냈고 정찬성도 “말이 안 된다, 왜 이렇게 세냐”며 감탄, 김종국은 “나 잘 뻔했다, 아무렇지 않다”며 여유를 드러내며 강철 복근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격투기 선수 둘이 가수 한 명 못 보내다니”라며 좌절, “복근 운동 어떻게 하나 선수는 왜 안했나”며 의아해했다.
이 가운데 분위기를 몰아 김종국과 정찬성이 빅매치하게 됐다. 자존심을 걸게 된 대결. 김종국은 복근을 드러내며 “때려라”고 도발,김종국 모친은 “아들아 그만해라”고 말하며 질색팔색, 웃음지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