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안재현 복수 위해 차주영 포섭 “실컷 밟아줄 것” (‘진짜가’)[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6.11 21: 07

정의제가 차주영을 압박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24회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장세진(차주영 분)을 개인 비서로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하는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장세진을 개인 비서로 요청했다. 공찬식이 의아해 하자 김준하는 “당분간 제 일정 관리와 필요한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개인 비서가 필요한데 장세진 실장이 적임자 같아서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김준하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장세진과 함께 일하게 됐다.

이후 분노한 장세진은 김준하를 찾아가 따져 물었고, 김준하는 “싫은데? 난 네가 필요하다”라고 능청스럽게 맞받아쳤다. 장세진은 “내가 네 밑에서 기는 꼴을 보고 싶어서?”라고 되물었고, 김준하는 “내가 설마 그러겠냐. 내가 좋아했던 여자인데. 그렇게 똑똑한 척 하더니 결국 이꼴이냐. 그래서 하기 싫냐. 내 비서? 공태경이 그러더라. 애 아빠 의심하는 거 누군지 몰라도 가만 안 놔두겠다고”라고 말했다.
결국 장세진은 꼬리를 내리며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하는 “대신 너한테 통 큰 선물을 줄테니 기대해라. 공태경 그 자식 매번 날 자기 아래로 보는 게 기분 드러워. 내가 걔 실컷 밟아준 다음 널 줄 거다”라며 복수심을 드러내며 장세진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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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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