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김숙 전남편 윤정수 견제? "그만 신경 쓰세요" (당나귀귀)[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6.11 18: 16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과 이대형의 썸이 더 짙어졌다. 
11일 전파를 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영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그는 8살 연하 이대형과 비즈니스 썸을 타고 있는 김숙을 보며 “미칠 것 같다. 볼수록 진짜인 것 같아서. 언니를 위해 준비한 선물도 있다. 언니가 애를 순풍순풍 낳을 수 있게 한약도 준비했다”며 김숙의 연애를 지지했다.
김병현도 두 사람을 대놓고 밀어줬다. 세 사람은 캠핑을 떠났는데 게스트로 김숙의 가상 전남편인 윤정수가 등장했다. 김숙은 윤정수를 보자마자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김병현은 “윤정수가 있으니 이대형이 돋보이더라”며 윤정수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윤정수는 김숙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면서도 이대형을 질투했다. 김숙은 이대형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알콩달콩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이대형도 김숙의 가상 전남편 윤정수를 보며 “이제 그만 신경 쓰세요”라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형의 어머니도 아들의 썸을 응원했다. 윤정수는 이대형의 어머니와 화상통화에 껴들며 “안녕하세요. 전남편입니다”라고 외쳐 김숙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김숙과 이대형은 김병현이 준비한 커플 티셔츠를 입고 캠핑을 즐겼다.
김연자는 자신의 인천 콘서트에 후배 가수들을 초대했다. 황민우와 노지훈이 주인공. 그런데 노지훈은 리허설 때 ‘불티’ 가사를 계속 틀렸다. 이를 지켜보던 김연자의 표정은 싹 굳어갔다. 그는 “노래에 대해선 엄격한 것 같다. 그리고 콘서트장이니까”라고 말했다.
노지훈 본인도 자책했다. 그는 계속된 가사 실수에 크게 긴장하며 “머리가 하얘졌다. 본 공연이 얼마 안 남았는데 도망가고 싶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김연자는 “왜 자꾸 틀리지? 생각에 빠졌다. 하지만 야단을 치면 절대로 안 된다. 기죽으면 안 되니까 더 격려해줘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본 공연에선 다행히 실수가 없었다. 노지훈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무대를 여유롭게 휘어잡았다. 골반 댄스에 섹시 포인트를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우려했던 가사 실수도 전무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연자 또한 후배가 자랑스러운 듯 흐뭇한 엄마 미소를 머금었다.
정호영은 강재준과 함께 베트남으로 건너갔다. K푸드 사업을 위해 베트남에서 사업가를 만났는데 그는 유피 출신 이켠이었다. 이켠은 “커피 사업으로 월 매출은 수입 고급 세단을 굴릴 정도고 대출 없이 한국에서 아파트를 샀다. 제가 예상하기로 어떤 브랜드보다 K가 붙으면 먹힌다”고 자랑했다.
정호영과 강재준은 상권 분석을 이유로 베트남 나짱의 맛집을 탐방했다. 이켠은 “사업 투자금에 따라 체류 기간이 달라진다. 남의 나라에서 사업하는 게 쉽지 않다. 저도 고생했다. 계약할 때 절대 한 명만 고용하면 안 된다. 통역가도 있어야 하고 따로 적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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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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