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명품사기 위해 돈 모아..최근 에르메스 가방 구입"(핑계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6.11 15: 14

'핑계고' 조세호가 최근 가장 행복했던 일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일'을 꼽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쿠폰 완성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유재석은 "요즘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솔직히 얼마 전에 가방 하나를 샀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에르메스를 샀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에르메스에서 가방 하나를 좀, 말도 안 되는 걸 샀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SNS에서 화제가 좀 됐다"고 답했다.
이어 "SNS에 '조세호가 자기 키만한 걸 들고 다닌다'고 하더라. 당연히 이걸 누가 봤을 땐 너무 비싼 금액의 가방이지만, 예전부터 이 가방을 사려고 만든 통장이 있다. 사고 싶은 걸 사려고 돈을 모으는 통장이 있는데, 한 달에 몇 십만원 씩 모은다. 이걸로 한 번씩 내가 사고 싶은 걸 산다. 내가 갖고 싶었던 가방이라 솔직히 행복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도 내가 타는 차가 5년이 됐다. 타이어를 갈았는데 그게 오늘 뿌듯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최근 지인의 결혼식장에 해당 명품 가방을 들고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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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핑계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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