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실내 취침을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여섯 멤버가 실내 취침 게임 중 의도치 않은 개그감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섯 멤버. 또 다시 채워진 방수 마이크에 유선호는 불안해하고, 김종민 또한 제작진의 입꼬리를 유심히 살피며 심상치 않은 복불복 현장을 예상한다.
우비와 물바가지가 준비되어있자 멤버들은 역시나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 하지만 이번 복불복 게임은 운만 좋다면 여섯 멤버 모두 실내 취침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여섯 남자는 빠르게 짝을 지으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고 딘딘은 게임을 위해 신발을 벗는 열정을 보였지만 급격히 줄어든 키에 폭소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던 문세윤은 딘딘 신발에 깔려있던 깔창을 꺼내 개그감을 폭발시키는 등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
게임 도중 나인우는 신체 한 곳에 물이 집중되자 “아 어딜 쏴요”라며 제작진에게 버럭 해 웃음을 더한다.
‘1박 2일’ 멤버들은 다 같이 안락한 실내 취침을 할 수 있을지 1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