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부상 복귀 두산 곽빈, 연패 스토퍼 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6.11 06: 29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9차전 맞대결을 한다. KIA가 9~10일 이틀 연속 승리했다. KIA는 지난 5월 잠실에서 두산에 당한 스윕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다.
KIA는 신인 윤영철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윤영철은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일주일에 처음으로 2번 등판한다. 지난 6일 SSG전에서 7이닝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두산은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곽빈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이다.
KIA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통산 KIA전 성적은 14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KIA는 3할 타자가 4명이나 된다. 소크라테스와 최형우는 타격 1~2위에 올라 있다. 류지혁과 김선빈도 3할1푼 이상이다.
두산은 10일 경기에서 4안타 빈공이었다. 중심타선 양의지, 양석환, 허경민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10일 좌완 이의리에게 당한 두산 타선이 좌완 윤영철을 공략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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