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안효섭에 "한석규 이기려고 돌아왔다" [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6.10 22: 53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의 목표는 청출어람이었을까.
10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강보승)에서는 외상센터장이 된 강동주(유연석 분), 대립관계에 놓였으나 그런 강동주를 유심 있게 보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모습, 그리고 차은재(이성경 분)의 강동주에 대한 보이콧을 전해 들은 김사부(한석규 분)의 걱정 어린 기색이 보였다.
강동주는 차은재에게 “차은재 선생도 선택 똑바로 해라. 외상에 남을 거면 외상에 남고, 응급에 남을 거면 응급으로 가라”, “달리기 좀 뛸 줄 안다고 마라톤이랑 100미터 달리기는 다르다. 외상이랑 다르다. 마인드셋 하지 않으면 차은재 선생은 내가 이끄는 외상센터에 남을 수 없을 거다”라며 혹독한 질책을 던졌다. 이에 차은재는 "독선적인 명령 거두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라며 외상센터를 잠시 떠났다.

서우진은 “이렇게 무리한 이유가 있냐”라며 강동주에게 물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강동주는 “상대는 사부님이다. 그러면 무리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서우진은 “사부님 이기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강동주를 의심했다. 강동주는 “맞다. 사부님 이겨보려고 온 거다”라며 씨익 웃었다.
김사부는 “뭐 하냐만 묻자, 동주야. 목표가 뭐냐. 보스냐 리더냐”라며 강동주에게 물었으나 강동주는 침음하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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