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안테나' 지분 21% 샀다…2대 주주 복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10 15: 00

안테나 대표 겸 프로듀서, 작곡가 유희열이 자사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가 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의 지분 21.37%(2786주)를 31억 9972만 1000원(주당 114만 8500원)에 사들였다.
이로써 유희열은 안테나의 2대 주주가 됐다.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 수는 7553주로 감소했다. 유희열의 지분 약 21%를 제외한 나머지 20.7의 지분은 제3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 '같이펀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 (연출 김태호 현정완)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국내 최초 펀딩 예능.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희열이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5월 유희열이 가지고 있던 지분 19%를 포함해 지분 100%를 100억 원대에 인수했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샘김, 이진아, 권진아, 이미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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