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지민, 고교시절 노출방송? "악의적 캡처..근거없는 루머 자제"[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10 15: 40

'하트시그널4' 김지민이 과거 논란에 휩싸여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10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2018년도에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는 글이 확산됐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 담긴 캡처 사진에는 복부를 노출하고 있는 김지민의 모습과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알림이 떠 있어 논란이 됐다.

2000년생인 김지민은 2018년 당시 19살로 미성년자였던 바. 이에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이 미성년자 시절 선정적 방송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지민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하트시그널4' 측은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다"며 "당시 김지민은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지민은 '하트시그널4' 출연 당시 올해 나이 24살로 "성신여대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트시그널4'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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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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