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임신설→건강 이상설까지?..."혼자 못 움직여" [Oh!차이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10 11: 55

클론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이 세번째 임신설에 이어 건강 이상설까지 휩싸였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은 중국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한 인터뷰에서 "(서희원은) 혼자 움직이지 못한다. 매형이 안아서 화장실에 간다"고 언급했기 때문.
더불어 구준엽 역시 최근 서희제가 진행하는 토크쇼 '소저불희제'에 출연해 "서희원이 매일 침대에 누워서 자거나 먹는다. (서희원에게) 밥 먹이는 것이 내 일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구준엽은 "서희원이 몸이 허약해 많이 걷지 못한다"라고 말했고, 서희제는 서희원이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에 의아함을 표했고, 일부는 서희원이 셋째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서희원을 향한 임신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8월 중국, 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임신 2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희원의 어머니는 “딸의 나이가 몇 살인데, 임신을 해도 감당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언니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임신하지 않았다. 살도 전혀 찌지 않았다. 언니가 어떻게 임신을 할 수 있겠느냐. 둘째는 목숨과 바꿔 낳은 아이다. 지금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1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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