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올해 첫 700만 탄생…'범죄도시1' 누적 관객 뛰어넘었다[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10 13: 39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오늘(6월 10일 토) 낮 12시 10분(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7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첫 700만 관객 돌파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인 오늘(10일)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범죄도시3'는 700만 1225명의 누적 관객수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속도는 전편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3일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1'(2017)의 최종 관객수 688만 546명을 넘은 수치다. 또한 '신과함께-죄와벌'(2017), '택시운전사'(2017), '기생충'(2019)이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동일하다.
무엇보다 한국영화가 7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은 '한산: 용의 출현'(2022)이 지난해 8월 개봉 33일째 돌파했던 기록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올해 개봉한 국내외 영화들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처럼 '범죄도시3'는 침체된 극장가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으며 진정한 한국영화의 부활을 일으키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 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