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주윤발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최근 영화 ‘별규아 “도신”’ 주요 창작자 기자회견 현장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주윤발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윤발은 배우는 서비스형 직업이라고 말하며 각본가를 위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배우와 스타는 다르다며 “배우가 되는 것은 고생스럽지만, 스타가 되는 것은 간단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주윤발은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해 '영웅본색'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와호장룡', '황후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에도 출연했다.
앞서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100억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