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이 자취 3주차 집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이자 피지컬 최강자 윤성빈이 등장해 자신의 솔로 하우스를 공개했다.
윤성빈은 "뭐라고 소개해야할 지 모르겠다. 은퇴를 해서"라며 "예전에 썰매 좀 탔던 윤성빈"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윤성빈의 팬이라며 "피지컬:100 때 빠져있었다. 예전에 만나서 악수했는데 다음 날 물리치료를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윤성빈은 침대에서 인형을 껴 안고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인형에 이름이 있나"라고 물었고 윤성빈은 "그냥 인형이다. 이름이 없다"라며 "굳이 붙이자면 죽부인 정도"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MBTI가 뭐냐"라고 물었고 윤성빈은 ISTP라고 말했다. 키는 "나도 T인데 이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빈은 그레이트 킹 사이즈 침대에서 일어났다. 독립한 지 3주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성빈은 "나 혼자 사는데 뭐가 그렇게 필요하겠나. 미니멀 라이프"라고 소개했다. 윤성빈은 "짐은 이게 다인데 많이 부족한가"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성빈은 "내가 독립한 이유는 딱 하나다. 이동거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성빈은 5월부터 집을 골랐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많이 보지 않았다. 두 세 곳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라며 "많이 걸으면 근손실이 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빈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부터 체크했다. 윤성빈은 몸무게를 90kg~93kg 정도로 유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성빈은 "체지방은 태어나서 한 번도 10%를 넘은 적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성빈은 아침에 일어나 쌀밥에 김치, 진미채, 닭가슴살로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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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