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7월 10일 컴백을 확정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OSEN에 “엑소 정규 7집을 7월 10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소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되며 카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지난 1일 백현과 시우민, 첸이 SM의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 요청 거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소속사와의 분쟁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엑소 컴백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과 리얼리티 촬영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차질 없이 컴백 준비가 이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앨범 관련 프로모션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곧 세부 일정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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