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지난 5경기에서는 2승 3패로 밀렸다.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 3연전을 싹슬이 한 SSG는 좌완 오원석을 내세워 연승을 이어가려고 한다.
오원석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다. 6월 첫 등판인 지난 3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는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17일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NC 상대로 6월 첫 승 사냥을 노린다. 오원석은 올 시즌 NC 상대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채점 3.72를 기록 중이다.
NC는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차례다. 최근 2연승 중인 NC는 페디의 호투에 기대를 건다. 페디는 지난 4월 25일 KIA전부터 7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3일 LG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전은 첫 등판이다.
창원 홈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42로 좋은 투구를 보여준 페디가 개인 8연승, SSG전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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