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소원 성취!..'나쁜 엄마' 자체 최고 시청률 12% 종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09 08: 05

‘나쁜 엄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13회가 기록한 10.6%보다 1.4%p 상승한 기록이며, ‘나쁜 엄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12회가 기록한 11%였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진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최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마지막회에서는 최강호(이도현)가 35년 전 부친 살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면서 시원한 복수에 성공했고, 위암 말기 투병 중이던 진영순은 35년 전 억울함을 벗은 뒤 아들의 곁에서 눈을 감았다.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 인터뷰를 가진 라미란은 “두 자릿수 시청률은 예상하지 못했다. 7~8% 정도는 가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 회차를 기점으로 10%를 돌파했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12%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라미란의 바람대로 ‘나쁜 엄마’는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12%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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