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이 또 임신설에 휩싸였다.
최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9개월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임신설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중국, 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임신 2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희원의 어머니는 “딸의 나이가 몇 살인데, 임신을 해도 감당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언니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임신하지 않았다. 살도 전혀 찌지 않았다. 언니가 어떻게 임신을 할 수 있겠느냐. 둘째는 목숨과 바꿔 낳은 아이다. 지금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반박했다.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활동한 강원래도 임신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구준엽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는데, 기사를 보고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오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강원래는 “(구)준엽이가 화를 내더라. 꼭 좀 수정해주시길 바란다”며 “물론 저는 두 사람의 2세를 바라고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21년 이혼한 뒤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하며 지난해 3월 재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