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두대 뿐"..장근석, '억'소리나는 풀튜닝 캠핑카 자랑('나는 장근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08 15: 34

배우 장근석이 많은 돈과 공을 들인 '풀 튜닝 캠핑카'를 자랑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억소리 나는 풀튜닝 캠핑카 셀프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근석은 "내가 이 차를 갖게 된지 한 6개월 좀 안됐는데 세차를 한번도 안했다. 너무 더러우니까 깨끗하게 정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불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차에 대해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는건 이렇게까지 이 차를 만들고 설계하고 튜닝하고 이런 것들에 재미를 느낀 게 처음인 것 같다"고 차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차 한번 소개해달라"고 판을 깔아주자 "이 부분을 가장 공들였다 싶은 부분부터 알려줄겠다. 신중에 신중을 가해서 튜닝했던 게 이거다. 스티커. 이게 각을 맞춰야된다. 줄자랑 테두리 길이 맞춰서 평행선이 유지될 수 있는 각을 찾아서 붙인거다. 벌써 내 마음은 영국 산악지대를 달리고 있다. 오로라 보고 있다"고 심취했다.
또 "바퀴가 엄청 큰것 같다"는 말에는 "이것도 예쁜 타이어다. 20인치 휠이 순정인데 이건 22인치라서 승차감은 조금 포기했지만 그래도 보였을때 이 빵과 나의 감성, 나의 가오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루프탑계의 에르메스다. 끝. 이거 미만 잡"이라고 차 위에 설치한 루프탑을 자랑했다.
그는 "진짜 의미있는 선물이다. 팬들이 생일에 맞춰서 결제해줬다. 대신 단점이 얘를 설치함으로써 지하주차장 못 들어간다. 이마트, 코스트코, 이런데 다 못들어가고 그래도 보여지는 남자의 부심에서는 거의 난 아직 영국 산악지대 맨체스터에 있는거다"라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장근석은 "아마 이건 자신하는데 이 디펜더 모델 중에서는 우리나라에 두 대 밖에 안 했을 거다. 머플러다. 장난 아니지?"라며 엄청난 배기음을 자랑했다. 이어 "내가 이러고 다닌다 그러면 '장근석 시끄럽게 동네 사람한테 피해 주고 다닌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이 핸드폰으로 볼륨을 조절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장근석은 긴급 호출한 음악감독과 함께 세차를 이어갔다. 하지만 세차가 끝날무렵 비가 내렸고, 그는 "되는게 없어 이씨"라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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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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