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불꽃밴드’가 하반기 론칭된다.
8일 OSEN 취재 결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불꽃밴드’가 올 하반기 방송된다.
‘불꽃밴드’는 출연한 밴드가 각자의 곡으로 경연을 펼치며 승부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경연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나는 가수다’의 밴드 버전으로, 밴드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불꽃밴드’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밴드들이 출연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김종서 밴드, 전인권 밴드가 출연을 확정했다.
전인권은 살아있는 밴드 전설이다. 들국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4년 전인권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걱정 말아요 그대’, ‘사랑한 후에’, ‘그것만이 내 세상’, ‘돌고, 돌고, 돌고’, ‘행진’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종서는 시나위 밴드를 시작으로 카리스마 등의 밴드에 참여하며 록 음악의 전설로 자리를 잡았다.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없는 너’, ‘에필로그’, ‘플라스틱 신드롬’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 1월에는 약 7년 만에 새 싱글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를 발매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불꽃밴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