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임지연 엄마 된다...김태희와 긴장감 조성 '마당이 있는 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08 08: 04

 배우 차미경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한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5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에 차미경이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김태희와 임지연, 김성오가 출연한다. 특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미경은 극 중 추상은(임지연 분)의 엄마이자 치매 때문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캐릭터로, 의미심장한 사건 속 또 다른 키를 갖고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 사이의 긴장감을 더 극대화하는 인물이다.
그간 차미경은 '그 해 우리는', '지금부터, 쇼타임!',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통해 친숙한 할머니 역할을 완벽히 연기하며 발군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 바. '마당이 있는 집'의 상은 모 역을 통해서는 대세 신드롬의 주인공 임지연과 어떤 연기 합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차미경이 출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19일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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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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