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방시혁으로부터 곡을 선물 받은 소감을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Unlock My World’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from our Memento Box’ 이후 약 1년 만이며, 두 번째 여름 컴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활동 당시 타이틀곡 ‘Stay this way’로 음악 방송 5관왕에 오른 바 있는 프로미스나인은 두 번째 여름 컴백으로 ‘서머퀸’ 입지를 확실히 다진다는 각오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enow’를 비롯해 ‘Attitude’, ‘Wishlist’, ‘In the Mirror’, ‘Don’t Care’, ‘Prom Night’, ‘Bring It On’, ‘What I Want’, ‘My Night Routine’, ‘눈맞춤’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박지원은 ‘Wishlist’의 작사·작곡, 백지헌은 ‘In the Mirror’와 ‘Prom Night’ 작사, 이서연과 이나경은 ‘My Night Routine’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총괄 프로듀서는 7번 트랙 ‘Bring It On’에 힘을 보탰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프로미스나인에게 곡을 선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경은 “처음 들었을 때 우리가 해보지 못한 곡이라서 멋있게 소화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고, 노지선은 “방시혁이 쓰고난 뒤 프로미스나인이 생각나서 선물해주셨다고 한다. 처음 들었을 때 색다르지만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첫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