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뜨거워지는 사직구장이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가 오후 1시30분 부로 전석 매진(2만2990석) 됐다고 밝혔다. 전날(3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이자 올 시즌 사직구장 5번째 매진 경기다.
롯데는 KIA와의 주말 3연전 중 앞서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2일 경기에서는 14-2로 대승을 거뒀고 전날(3일) 경기에서는 9회말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6-5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롯데는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의 기세를 보기 위해 다시 한 번 사직구장은 팬들로 가득찼다. 만약 이날 롯데가 승리하면 30승 고지를 밟게 된다. 롯데의 선발 투수는 한현희다. KIA는 좌완 이의리가 등판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