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커크 맥카티(28)가 시리즈 스윕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맥카티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52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활약중인 맥카티는 5월 4경기(22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45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SSG는 지난 경기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다. 전의산이 8회 동점 홈런을 터뜨렸고 김민식이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키움은 장재영이 선발투수다. 장재영은 올 시즌 2경기(6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12.79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렇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32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1.67로 좋았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7안타를 치고도 1점밖에 뽑지 못했다. 이원석과 김동헌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공격 흐름을 풀지 못했다.
SSG(32승 1무 17패)는 리그 1위, 키움(21승 32패)은 8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3연승, 키움은 3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8전 전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