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오원석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오원석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50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중인 오원석은 5월 4경기(23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4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SSG는 지난 경기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김성현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임준섭(⅔이닝 무실점)-고효준(1⅓이닝 무실점)-최민준(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다. 정찬헌은 올 시즌 5경기(26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8안타 8볼넷을 기록하고도 2득점에 그쳤다. 이정후와 이원석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SSG(31승 1무 17패)는 리그 1위, 키움(21승 31패)은 8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2연승, 키움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SSG가 7전 전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