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고기서 만나’ 7회에서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인 ‘백상 여신’ 이은지가 출연해 역대급 웃음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기를 먹으러 온 ‘고귀’한 그녀, 백상 여신 이은지. 마치 1회부터 함께 한 듯 너무나 자연스럽고 텐션 넘치는 등장에 ‘호호형제’(강호동, 김호영)는 몹시 당황한다. 두 사람을 압도하는 이은지의 포스에 제작진조차 혀를 내둘렀다고. 고기먹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온 이은지는 초반부터 분량 뽑아먹는(?) 호호형제에게 불만이 폭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고기에서 가장 귀한 부위 중 하나인 ‘안심’을 먹으러 출발한 ‘호호형제’와 이은지. 스테이크가 아닌 구이로 맛보는 안심에 이은지는 역대급 텐션의 먹부림과 맛표현을 보여주고 급기야 맛 표현 댄스까지 선보인다. 그리고 안심을 먹다 만난 기적 같은 특별한 만남까지 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찾아간 곳은 김호영이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한다는 곱창구이집! 속이 꽉 찬 곱창의 비주얼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입천장 데는 것도 잊고 먹는데 집중한 세 사람. 쫀쫀하고 담백하고 부드럽기까지 한 특양을 씹은 이은지는 소주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결국 한낮의 술 먹방(?)이 시작되는데… 소주 한 잔에 특양과 곱창 한 점. 세 사람은 잠시 촬영을 잊고 찐 회식을 했다는 후문이다.
백상 여신 이은지의 독특한 술 마시는 방법과 어디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들 그리고 강호동X이은지 백상 선후배간의 환장의 케미가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