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태용(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SHALALA’(샤랄라)를 발표하고 솔로 데뷔한다.
발매에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한 태용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앨범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7곡 전곡 작사, 작곡 참여한 자전적 앨범
이번 앨범은 태용이 데뷔 7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앨범 기획 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태용이 직접 참여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자전적인 이야기는 물론, 주변을 돌아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첫 솔로 앨범으로 들려줄 태용만의 감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리 모두 어디에서나 샤랄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 곡 ‘샤랄라 (SHALALA)’를 비롯, 옛 반려견 루비를 그리워하는 소중한 마음을 그린 ‘RUBY’(루비), 태용이 힘들었던 시기에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404 File Not Found’(404 파일 낫 파운드), 지금까지 달려온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Back to the Past’(백 투 더 패스트) 등 태용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곡들로 진솔함을 더했다.
또 이별의 감정도 밝은 톤으로 풀어낸 ‘관둬 (GWANDO)’, 웬디와 설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낸 ‘Move Mood Mode’(무브 무드 모드), 미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Virtual Insanity’(버추얼 인새니티) 등 다양한 메시지를 녹여낸 트랙들도 수록, 총 7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을 통해 태용의 폭넓은 음악적 감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 완성도 높은 콘텐츠 → 웰메이드 앨범 예고
태용은 5월 8일 솔로 데뷔를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본연의 모습인 아티스트부터 어릴 적 꿈이었던 우주비행사와 소방관, 장미를 의인화한 캐릭터, 농구선수, 너드(Nerd)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며 이번 앨범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직접 소개하고, 작업 과정 일부를 보여준 자체 콘텐츠 ‘Definition of TAEYONG’(데피니션 오브 태용) 영상, 수록곡 음원 일부와 각 곡에 담긴 주요 메시지를 표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트랙 필름 영상 등으로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 키치하고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Collector’(콜렉터), 태용의 다재다능한 능력과 예술성을 담은 ‘Painter’(페인터), 태용을 상징하는 장미를 테마로 가시와 사랑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 ‘Thorn’(쏜) 등 세 가지 콘셉트의 티저 콘텐츠를 오픈, 독보적인 비주얼과 소화력을 뽐내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샤랄라’하게 빛날 태용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타이틀 곡 ‘샤랄라 (SHALALA)’ 퍼포먼스는 태용의 다재다능한 모습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세련된 안무로 제작되었으며, 후렴구의 ‘마카레나’ 춤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와 ‘샤랄라’를 표현한 제스처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퍼포먼스는 YGX 리정이 안무 디렉팅을 맡았으며, 안무가 리에 하타(Rie Hata)도 참여, 태용만의 ‘멋’을 극대화한 안무로 완성했다. 태용은 그동안 NCT, SuperM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 ‘퍼포먼스 끝판왕’의 면모를 입증해왔기에, 솔로 데뷔곡 ‘샤랄라 (SHALALA)’로 보여줄 환상적인 무대 역시 기대된다.
태용 첫 미니앨범 ‘SHALALA’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를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