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하는 곽빈이 팀의 연패를 탈출시킬 수 있을까.
곽빈은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곽빈은 올 시즌 6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일 LG전 1⅓이닝 6실점 이후 허리 염좌 진단을 받으며 8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23일 만에 곽빈은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21일 퓨처스리그 이천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4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2연패에 빠진 팀의 상황을 곽빈이 구원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NC는 이용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용준은 올 시즌 8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최근 2연패 부진에 빠져 있다. 부진을 씻어내고 팀의 연승과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