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가 3번째 5승 도전에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에릭 요키시를 내세웠다.
올해로 KBO리그 5년차 베테랑이 된 요키시는 10경기(55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 3이닝 8실점 부진 탓에 평균자책점이 크게 치솟았다.
이어 25일 수원 KT전도 5이닝 2실점 역투를 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2연패 중에 한화를 만난다. 한화 상대로는 통산 15경기 8승2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강했던 만큼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8경기(42⅓이닝) 2승3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 중이다. 팀에서 유일하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분투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 5경기에선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키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