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기맨' 측이 공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기맨'(감독 롭 새비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각본부터 연출, 제작 총괄까지 전세계 공포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장르대가들이 총집합해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공포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부기맨'은 로튼토마토 100% '호스트: 접속금지'를 선보였던 롭 새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부터 주목받았다.
여기에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스콧 벡 & 브라이언 우즈, '블랙 스완'의 마크 헤이만이 각본을, '기묘한 이야기'의 숀 레비 & 덴 코헨이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공개된 '부기맨' 메인 포스터는 공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희미한 빛이 계단을 비춘 가운데 끝없이 펼쳐진 어둠이 가득한 공간은 긴장과 공포를 안긴다. 여기에 '모든 건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다'라는 카피는 관객에게 지금 상상하고 있는 두려움의 존재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인 ‘부기맨’을 서스펜스에 녹여내 공포심을 자극한 영화 '부기맨'은 6월 6일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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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