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무려 반년간 꽁꽁 숨겨둔 '이것' 꺼내..'김동현=배신자' 활약런닝맨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9 06: 57

‘런닝맨’에서 김동현이 반전 뒤통수로 활약한 가운데, 양세찬은 반년간 묵혀둔 양도권으로 지석진, 유재석과 희비가 갈렸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김동현이 출연, 양세찬과 상식퀴즈 대결을 펼쳤다.나머지 멤버들은 표정만 보고 승자를 추측해야하는 상황. 멤버들은 김동현으로 분위기가 쏠렸고 압승을 예상했다. 유재석 외 나머지는 김동현을 선택했다. 결과는 김동현 승리였다.
이에 김동현은 하하, 지석진, 전소민을 자신의 팀으로 합류했다. 유재석은 “우리팀에서 배신 가장 많이하는 팀원”이라 하자김동현은 “기적을 보여주겠다, 마이너스 두 개면 플러스다”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이내 또 유재석이“네가 아는 팀원과 결이 다를 것, 기본적으로 이성이 없다 마음먹고 사기칠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양세찬, 무려 반년간 꽁꽁 숨겨둔 '이것' 꺼내..'김동현=배신자' 활약런닝맨 [어저께TV]

양세찬, 무려 반년간 꽁꽁 숨겨둔 '이것' 꺼내..'김동현=배신자' 활약런닝맨 [어저께TV]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김동현 팀은 의리가 깨지기 시작, 다음은 추리게임이 이어졌다. 하하가 황금알을 가장 많이 가져간 줄 알았으나 이는 실패, 지석진이 황금알 절반을 가져갔다고 알려졌다. 반대로 황금알을 가장 적게 가져간 멤버를 추리,  유재석을 지목했고 정답을 맞혔다.
게임을 진행, 가위바위보로 순서 정한 패배팀을 추측해야했다. 가장 적은 황금알은 유재석으로 그가 가장 많이 가져간 황금알을 추측하라고 하자 양세찬을 지목했다. 그리고 유재석 예상대로 양세찬이 정답이었고 반대로 양세찬의 황금알을 모두 회수했다.이 가운데 전소민은 “모험을 하겠다”며 도발, 하하는 황금알을 가장 적게 가져간 멤버로 지석진을 지목했다. 하지만 예상이 빗나간 상황. 알고보니 김동현이었다. 하하가 첫 추리를 맞혔으나 김동현의 방어로 깜빡 속았다.
두번째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황금알이 20개씩 걸린 상황. 막판 뒤집기가 가능했다. 아슬아슬한 접전 중에서김동현 팀이 승리, 이번에도 김동현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명승부를 보여준 김동현팀은 황금알20개를, 상대팀은 꽝알 20개를 받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김동현은 꼴찌위기에서 전소민을 구하겠다며 황금알을 모두 양보했다.
양세찬, 무려 반년간 꽁꽁 숨겨둔 '이것' 꺼내..'김동현=배신자' 활약런닝맨 [어저께TV]
참리더다운 모습에 전소민도“약간 반했다 동현오빠 너무 좋아, 오빠들이랑 다르다 천사다”며 감동했다. 하지만 지목해야하는 순서가 달라지자 김동현은 당황, 가장 큰 황금알이 전소민인걸 알고 있는 그는 당연히 전소민을 지목했고모두 “오늘의 반전”이라며 폭소, 내노라하는 배신쟁이들을 멋지게 뒤통수(?)친 김동현이었다.
그 사이 유재석도 추측, 양세찬과 송지효 그리고 김종국 사이에서 고민하더니 꽝알을 가장 적게 가져간 멤버로 양세찬을 지목했다.이변없이 정답을 맞힌 유재석, 양세찬이 꼴치후보로 올랐다. 이로써 오늘 레이스가 종료,1등은 지석진으로 보양식 장어세트를 받았다. 2위는 김동현, 꼴찌는 양세찬이었다.
양세찬, 무려 반년간 꽁꽁 숨겨둔 '이것' 꺼내..'김동현=배신자' 활약런닝맨 [어저께TV]
이때, 양세찬은 “양도권 쓰겠다”며 무적 아이템이 존재함을 언급, 유효기한이 4월까지라며 지난 겨울 벌칙 양도권을 받은 카드를 꺼냈다. 반년 가까이 가지고 있던 양도권을 비로소 오픈한 것. 알고보니 일부러 꼴찌를 하기 위해 희상하는척 꽝알을 모으기 시작했고 멤버 지목을 예상하며 자의적으로 꼴찌가 된 계획이었다. 양세찬은 1등인 지석진에게 “상품도 받고 벌칙도 받아라”며 지석진에게 벌칙 양도권을 건넸다.지석진은 당연하게 유재석을 지목하며 함께 벌칙을 받기로 결정, 30년 우정(?)이 돋보여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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