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母' 황신영, 타지에서 응급실 "경기 일으키며 부르르 떨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8 18: 48

세쌍둥이 엄마이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해외에서 응급실을 가야했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28일 황신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세부에서 응급실 왔다"며 추억을 만들기위해 세쌍둥이들과 해외여행을 왔으나 아이들이 어린 탓에 무리였다고 했다. 세 쌍둥이 중 한 명이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는 것. 
황신영은 "열이 잘 안떨어져서 부르르 갑자기 경기 시작하여 바로 응급실행 ㅜㅜ 반나절 응급실에 있다가 왔다"며 다행히 리조트에서 빠르게 대응해준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다고 했다. 

'세쌍둥이母' 황신영, 타지에서 응급실 "경기 일으키며 부르르 떨었다"

현재는 컨디션이 돌아왔다는 황신영은 "지금은 아이들이 세부에 푹 빠져들고 있다"며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하고 싶은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힘들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 정신을 다시 차렸다는 황신영은 "무사히 집에 갈게요#20개월삼둥이 #무서운 #열 #열경기 #감기"라고 덧붙이며 아찔하고도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우리아이들도 그랬다ㅠ너무 놀랐을 듯", "또 갑자기 아플 수 있으니 긴장은 풀면 안 될 것 같다", "너무 고생하셨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시길"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다섯 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삼둥이를 임신, 지난해 9월 출산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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