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효과 엄청나네…고척돔, 6년 만에 연이틀 꽉 찼다 [오!쎈 고척]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5.28 14: 25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롯데 효과’에 힘입어 6년 만에 연이틀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시작 15분 전인 오후 1시 45분 부로 1만6000석이 모두 팔렸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매진이며, 개막전, 어린이날, 전날에 이어 시즌 4번째로 고척돔이 가득 들어찼다.

전날(27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2023.05.28 / rumi@osen.co.kr

고척돔의 연속 경기 매진은 2017년 9월 2일~3일 KIA전 이후 2093일 만이다. 롯데의 선두 경쟁과 황금 연휴가 맞물려 수많은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3연승 중인 롯데는 시즌 26승 15패 3위, 4연패에 빠져 있는 키움은 19승 28패 8위다. 두 팀은 2회초 현재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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