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5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됐다.
KBO는 28일 오전 11시 15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 두산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 됐다”고 알렸다. SSG와 두산의 시즌 5차전은 전날(27일)에도 열리지 못했다.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예고한 상태였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올릴 예정이었다. 전날에는 최원준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는 곽빈이 준비했다. 곽빈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는 지난달 30일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비로 인해 양팀 선발 모두 강제 휴식을 취한다. SSG와 두산은 3일 쉬고 다음 주중 3연전을 준비한다.
SSG는 인천으로 돌아가 30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벌이고, 두산은 창원 원정길에 올라 NC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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