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더 세이렌' 서울 팬콘 성료⋯亞 투어 개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28 10: 31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의 아시아 팬 콘서트 'THE SIREN(더 세이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27일, 김우석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KIM WOO SEOK ASIA FANCON 2023 : [THE SIREN](김우석 아시아 팬콘 2023 : [더 세이렌])'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김우석은 'Dawn(던)'과 'Slip(슬립)'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과 짧은 인사를 나눈 그는 'Love and Hate(러브 앤드 헤이트)'와 'Shame(쉐임)'을 연이어 선보였다. 

김우석, '더 세이렌' 서울 팬콘 성료⋯亞 투어 개막

김우석은 'Sugar(슈가)'와 '적월(赤月)(Red Moon)', 'Ghostin'(고스틴')', '이따 뭐해', 'What More Can I Do?(왓 모어 캔 아이 두?)', 'Switch(스위치)', 'Holiday(홀리데이)' 등 황홀한 퍼포먼스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오직 'THE SIREN'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공개됐다. 김우석은 뉴진스의 'OMG(오엠지)'와 나윤권의 '바람이 좋은 날'을 커버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우석, '더 세이렌' 서울 팬콘 성료⋯亞 투어 개막
김우석, '더 세이렌' 서울 팬콘 성료⋯亞 투어 개막
특히 김우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코너들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K팝 1초 듣고 맞히기', '내 노래 가사 보고 맞히기' 게임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니아(Nia, 공식 팬클럽명)가 직접 남긴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으로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우석은 앙코르 무대로 'Better(베터)'를 선택했다. 그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인사했다. 
김우석은 콘서트명 'THE SIREN'처럼 매혹적인 유혹자 '세이렌'으로 변신해 니아를 홀렸다. 120분의 공연은 시간의 흐름도 느끼지 못할 만큼 김우석으로 꽉 찬 행복이었다. 
서울 공연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김우석은 말레이시아와 일본, 대만, 태국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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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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