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O리그 잠실 경기가 봄비 여파로 우천 취소됐다.
27일 오후 2시에 거행될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잠실구장은 오전부터 봄비 영향권에 들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장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을 앞두고 일찌감치 취소가 결정됐다. 경기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오후 10시까지 비 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SSG는 시즌 28승 1무 16패 2위, 두산은 22승 1무 21패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SSG의 3승 1패 우위. 부처님 오신 날 오후 2시 경기를 맞아 양 팀 에이스 김광현(SSG)과 최원준(두산)이 격돌 예정이었지만 봄비에 맞대결이 무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backl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