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과 장신영의 큰 아들이 폭풍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강경준 부자네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경준은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시험을 마친 첫째 아들 정안의 학교를 찾아갔다. 첫째 정안은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모습이었고, 이에 강경준은 시험을 마친 정안의 시험 성적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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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안은 “9등급”이라고 짧게 대답했고, 강경준은 “높은 게 좋은 건 아니지? 그래 별거 있냐”면서도 한숨을 내뱉었다.
어느덧 17살이 된 강경준과 장신영의 첫째 아들은 과거 예능에 출연했을 때보다 훨씬 성숙해진 모습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더불어 아빠 강경준과 축구를 하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강경준은 첫째 아들의 친구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선사하면서, 정안에게 “오늘 여행 갈까?”라고 말해 그를 당황스럽게 했다. 강경준은 무계획, 무작정 여행을 생각했다면서 준비한 버스를 탔다. 여행지 역시 뽑기를 통해 강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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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도착한 정안은 정우의 손을 꼭 잡은채 “너 잃어버리면 큰일 난다. 잘 따라다녀”라고 경고했으나, 정우는 형의 손을 놓은 채 뛰어갔다. 아이스크림을 먹은 채 버스로 이동하던 사이 정안의 아이스크림이 떨어졌고, 강경준은 이를 치우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우는 “아빠 나 너무 웃겨”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강경준과 정안이는 앞으로 그려질 여행이 상상되는 듯 쪼그려앉아 웃음을 안기고 있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8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강경준과 두 아들이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