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에릭, 승리요정 될까..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27 08: 17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에릭이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자로 출격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 에릭이 오늘(2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에릭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달한다. 에릭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현장에 불어넣으며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더보이즈 에릭, 승리요정 될까..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

특히 에릭은 학창시절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경력만큼, 유려하고 매끄러운 시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구에 앞서 에릭은 "어린 시절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팬이었다. 응원하는 팀의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시구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릭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19~21일 총 3일간 '두 번째 월드투어 :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을 완벽 성료한 데 이어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투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행보와 함께 더보이즈는 오는 6월 13일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 '딜리셔스(Delicious)'를 발표하고 열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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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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