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가 롯데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2연패 중인 키움은 후라도에게 연패 탈출을 기대한다.
올해 처음 KBO리그에 온 후라도는 9경기(53⅔이닝) 3승5패 평균자책점 3.02 탈삼진 43개로 활약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 6번으로 꾸준한 이닝 소화력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선 승리가 없다.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롯데를 만났다.
롯데에선 우완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8경기(39이닝) 1승4패 평균자책점 4.62로 불안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사직 SSG전도 5이닝 6피안타 2볼넷 2사구 3탈삼진 5시점(4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