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LA 다저스의 3연승을 저지했다.
애틀랜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리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선취점은 애틀랜타의 몫이었다. 4회 1사 후 올슨의 우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다저스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베츠의 좌월 솔로 아치로 1-1 균형을 이뤘다.
그러자 애틀랜타는 5회 1사 1루서 오즈나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3-1로 앞서갔다. 다저스는 2점 차 뒤진 8회 스미스의 안타, 마르티네스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헤이워드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스미스가 득점 성공. 곧이어 바가스가 2루타를 날려 마르티네스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애틀랜타는 3-3으로 맞선 9회 선두 타자 라일리의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다노가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라일리는 3루에 안착했다. 로사리오가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1사 1,3루. 알비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3 승리를 장식했다.
양팀 선발 모두 제 몫을 다 했다. 애틀랜타 선발 엘더는 6이닝 1실점 쾌투를 뽐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곤솔린은 5⅔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