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고영표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고, 장성우의 리드도 좋았다”
KT 위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고영표는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박영현(1이닝 무실점)-김재윤(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앤서니 알포드 역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고영표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고, 장성우의 리드도 좋았다. 야수중에서는 김상수가 공수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주중 3연전 1승 1패를 나눠가진 KT는 오는 25일 선발투수로 엄상백을 예고했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