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증세로 휴식을 취한 롯데 배영수 투수 코치가 복귀했다.
배영수 코치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살 증세로 하루 경기에서 빠지고 휴식을 취했다.
이날 강영식 코치가 메인, 김현욱 코치가 불펜 코치 역할을 맡았다.
올시즌 롯데의 선전에 투수진의 선전에 기반하고 있다.
23일 NC와의 주중경기 첫 선발로 나선 롯데 나균안은 6이닝 86구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2-0 승리에 기여했다.
4월 나균안을 제외하고 부진했던 선발진들이 5월 들어 반등하며 선발승을 챙기고 있다.
팀 성적도 같이 반등하여 15년만에 9연승을 찍고 1위에도 올랐다.
이처럼 선발진들의 부진 탈출에 배영수 코치의 공로가 큰게 사실이다.
휴식을 끝낸 배영수 코치는 NC와의 ‘낙동강더비’를 앞두고 스트레일리와 대화를 나눴다.
지난주 SSG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스트레일리를 챙긴 것이다.
외야에서 가벼운 투구를 끝낸 스트레일리는 다음 등판을 위해 불펜에서 투구를 이어갔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