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최성영이 낙동강 더비 4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NC 최성영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상무에서 전역하고 돌아온 최성영은 올해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5⅔이닝 0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SSG전 선발 신민혁의 뒤를 이어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불펜 롱릴리프로 괜찮은 성적을 거둔 상태에서 선발로 나선다.
구창모의 엔트리 제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하지만 만약 결과가 좋으면 선발진 잔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전날(23일) 0-2로 패하면서 낙동강더비 4연패에 빠진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롯데는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올 시즌 7경기(6선발) 4승2패 평균자책점 4.5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남기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팀의 위닝시리즈와 낙동강더비 5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