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보 슐서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슐서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40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중인 슐서는 5월 3경기(15이닝) 3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두산을 상대로 11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장성우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박병호는 3안타 경기를 했다. 강백호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
키움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다. 정찬헌은 올 시즌 3경기(16이닝)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중이다. 첫 2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지난 등판에서 두산을 상대로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지난 경기 KIA를 만난 키움은 1-0 진땀승을 거뒀다. 이지영이 3안타 경기를 했고 임지열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성진(1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임창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KT(12승 2무 25패)는 리그 10위, 키움(18승 24패)은 8위를 기록중이다. 두 팀 모두 최근 1승을 기록했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3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