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이 너무 잘 던져줬다. 다만 타선은..." 박진만 감독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21 18: 15

박진만 삼성 감독이 21일 창원 NC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민호의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이어 홍정우, 이승현, 우규민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연장 11회과 12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한 오승환은 구원승을 따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 OSEN DB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뷰캐넌 선수부터 불펜진까지 투수들이 너무 잘 던져줬다. 연장전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잘 막아줘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었다. 박진만 감독은 “다만 타선은 좀 더 분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오는 2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주중 3연전을 벌인다. 박진만 감독은 “다음주 잠실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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