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만원관중 앞에서 롯데는 다시 ‘탑데’가 될 수 있을까.
롯데 구단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가 오후 2시30분 부로 2만2990석 매진 됐다고 밝혔다. 전날(20일) 경기에 이어서 이틀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전날 경기는 ‘부산 페스티벌’로 명명해서 동백 유니폼을 관중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은 전날까지 약 2만 여장의 표가 팔려 있던 상태였다. 매진이 유력했다. 전날 경기 0-5의 완패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롯데 팬들은 다시 한 번 사직구장을 찾았다.
롯데의 위닝시리즈가 달린 경기이자, 다시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 롯데는 다시 ‘탑데’로 올라설 수 있을까.
3회초 현재, 롯데는 SSG에 0-1로 뒤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