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5월 ERA 1.35’ 양현종, 시리즈 스윕 이끌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5.21 01: 57

KIA 타이거즈 양현종(35)이 시리즈 스윕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양현종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37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중인 양현종은 5월 2경기(13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1.35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 /OSEN DB

KIA는 지난 경기 3-2로 승리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선빈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8경기(47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중이다. 5월에는 3경기(16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48로 부진하다. KIA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7안타로 KIA보다 많은 안타를 때려냈지만 2득점에 그쳤다. 이원석과 김태진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IA(18승 17패)는 리그 6위, 키움(17승 24패)은 8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최근 4연승, 키움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3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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